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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빵

도원동맛집 벌교꼬막정식 : 대기표 받고 먹는다.

도원동 맛집 : 벌교꼬막정식 

(대기표 받고 먹는다.)



언니랑 저녁에 꼬막을 먹고왔다

나는 꼬막을 많이 좋아라 하지 않지만 언니랑 같이 다녀왔다.

그런데 알고 보니까 사람도 많이고고 대기표를 받아서 기다렸다가 

먹고 하는 맛집이었다. 언니도 엄청 좋아라 하고 

꼬막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괜찮은거같다. 정식은 1인 10.000원 이다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했는데도 자리가 거의 없었다

음식점이 많은 곳도 아니고 그냥 골목 골목 원룸이 있고 가정 주택이 있는 

골목에 자리 잡혀 있는곳인데도 이렇게 사람이 많으니까 조금 신기








암튼 우리는 2자리 정도 남아있어서 바로 가서 먹었는데 

꼬막 정식 2개를 주문했다. 정식이라 이거도 나름 

코스별로 나온다 . 먼저는 구운 꼬막 그리고 삶은 꼬막이 나온다.








길을 잘 아는 사람은 잘 찾아 올 수 있을 거 같은데 

아닌 사람들은 어딘지 좀 어려울거같기도 하고 

그리고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주차다 그냥 골목에 있어서 

주차하는게 쉽지 않다.!!!! .ㅡ ㅡ 







먼저 삶은 꼬막이 나왔다.

어떻게 먹느냐 ?? 꼬막 입을 벌리는 연장 가위 같은게 있는데 

그걸 가지고 뒤에서 벌리면 바로 벌어진다. 








아이들이 해도 쉽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되어있다.

ㅋㅋㅋㅋㅋ



암튼 굿이야!!!!!! 맛은 그냥 꼬막이다. 

언니는 오늘 아침 부터 그냥 막 계속 먹고싶었다고 하면서 

흥얼 되면서 먹는데 나는 별로였다.

평소에도 그냥 꼬막을 많이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것은 구운 꼬막이다!!!! 둘중에 뭐가 맛있는가 이야기 하자면 

구운건 별로 그냥 약간 숯불 냄새 같은게 나서 나는 별로다.







그러나.. 그래서 구운건 조금 나온다. 

삶은꼬막이 더 많이 나옴 








꼬막 삶은거 ㅠㅠ 그냥 이거 보니까엄마가 

꼬막에 양념장 올려 놓은거 그게 생각이 나는데 

그게 제일 맛잇는거같다 밥하고 먹으면 







이꼬막은 언니가 다 까서 먹은 꼬막이다. 







그리고 이 꼬막은 내가 먹은 꼬막 나는 딱 3개를 먹었다,

언니가 하나 까줘서 먹고 내가 구운거 하나 삶은거 하나 먹어서 그래서 3개 







꼬막을 그렇게 까서 먹고있으니까 전이 나왔다.

언니가 처음에 소개 할땐 꼬막전이 나온다고 했는데 

전에 꼬막은 전혀 보이질 않았고 그냥 파전 

고추가 들어있어 매콤한것이 맛있었다,.

언니는 매운거 못먹어서 그냥꼬막만 다 계속 까서 먹고 

전은 거의다 내가 먹은거 같다.







전도 둘이서 먹기에 아주 딱 좋은!!!! 








그리고 마지막으로 꼬막무침이 나왔다 꼬막무침은 밥에 비벼서 먹는다 

여러가지 반찬이랑 된장까지 반찬에 꼬막도 있고 

된장속에도 꼬막이 들어있다. 이건 완전 그냥 꼬막파티 

말그대로 꼬막정식이다. 꼬막만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밥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오징어회무침은 많이 먹어보는데 꼬막정식은 처음인거같다.

꼬막을 이렇게 코스별로 먹어보기는 처음이야!!!! 

언니가 꼬막을 처음에 막 까서 먹는다고 했는데 그게 이거인줄 몰랐음 









된장에도 꼬막이 들어가서 뭔가 시원한 맛이난다. 

꼬막은 언니가 다 건져 먹고 나는 국물을 많이 먹었다.









이제 꼬막무침과 밥을 비벼 먹어야 하는데 

먼저 밥을 올려 놓고 









내가 먹고 싶은 만큼 꼬막 무침을 올려놓는다. 

야채가 아삭하고 새콤 달콤해서 맛있었는데 나는 너무 달았다. 









꼬막도 있어서 야채랑 먹는데 쫄깃하고 아삭하고 식감은 좋은거같다.









그리고 여기 위에 김을 올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두르면 끝이다. 









이제 비벼서 먹으면 된다. 









꼬막 무침을 많이 넣었더니 많이 달아서 다 못먹었다.

아삭해서 좋아서 많이 넣었는데 달아서 ㅠㅠ 









이렇게 비벼서 먹으면 꿀맛이다. 맛이 좋다!!!! 








꼬막이랑 같이 입에 넣으면 식감이 굿이다. 

아삭한 야채와 쫄깃한 통통한 꼬막을 함께 씹으면 맛이 아주 좋다.



ㅋㅋㅋㅋ









언니가 많이 행복해 했다. 

이런거 먹으러 올때 나랑 같이 오는 이유가 다 있다.

아침 부터 먹고싶어 힘들었다고 했는데 맛있게 잘 먹어서 다행이다. 



벌교꼬막정식 이렇게 사람이많은줄 몰랐다.

우리가 나오는데 사람들이 계속 왔다

그리고 언니 계산하는동안 대기 4번까지 표를 받고 있었다.

꼬막을 좋아라하는 사람들이 많은거같다.




ㅋㅋㅋ